글짓기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책,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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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어떻게 쓰지?
산문은 또 어떻게 쓰는 거야?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
초등학생들이 원고지 앞에서 겪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책!

10명의 조선 시대 대표 문장가들은 어떻게 글을 썼을까?

『금오신화』, 『매월당집』, 『성학십도』, 『성학집요』, 『동호문답』, 『음식디미방』… 우리가 한번쯤 들어본 책 제목입니다. 5세 신동으로 알려진 김시습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집인 『금오신화』를 썼고, 장계향은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쓴 한글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을 남겼습니다.

이 책에 실린 조선 시대 10명의 문장가들은 시뿐만 아니라 산문에도 뛰어나 수많은 저서와 시를 남겼고, 바다 건너 중국에까지 이름이 알려졌어요. 그렇다면 조선 시대 천재들은 어떻게 글을 배웠는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시와 산문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는지 어린이 여러분들은 궁금하지 않나요?

[조선 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 이야기]에 등장하는 문장가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시와 산문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다들 나를 보고 신동이래, 김시습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천재로 유명해요.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했을 때 절개를 지키고자 벼슬을 버린 ‘생육신’ 중 한 명이랍니다. 김시습은 어렸을 때 외가에서 자랐는데 그때의 이야기가 이 책에 들어 있어요. 임금님 앞에서 시를 지은 것은 너무나 유명한 일화랍니다. 자신의 생각을 또랑또랑 이야기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나는 욕심 없이 살고 싶어, 이황
조선의 대표 철학이었던 유학, 그중에서도 성리학을 발전시킨 학자로 유명해요. 그 때문에 한국의 주자라고 불리기도 했대요. 어린 시절 이황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놀았는지 이 책을 통해 찾아보세요.

그림 속에 시가 있어, 이이
퇴계 이황에 이어 성리학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 학자예요. 예술가로 유명한 신사임당의 아들이며 조선의 대표적인 천재 중 한 명이래요. 과거시험에서 아홉 번이나 장원 급제했다고 하니 말 다 했죠? 이이는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고, 어디에 관심이 많았는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보세요.

군밤이랑 책이 나에겐 제일이야, 이산해
조선 중기의 정치인, 시인, 서예가로서 한양 황화방에서 태어났어요. 어려서부터 작은아버지인 토정 이지함에게 학문을 배웠고 워낙 총명하여 나중에는 이황의 제자가 되었다고 해요. 특히 글씨와 문장에 능해 조선 서예 8대가 중 한 사람이었대요. 이산해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나는 꼭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거야, 허봉
조선 중기의 정치인이자 시인이에요. 홍길동전을 썼다고 알려진 허균의 형이며, 유명한 조선 시인 허난설헌의 오빠예요.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여 한 번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잊지 않았다고 해요. 어떻게 그런 게 가능했는지 어린이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찾아보세요.

시가 날 두 번이나 도와줬어, 민인백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정치인이에요. 당쟁에 휘말려 안협이라는 마을의 현감으로 좌천되었는데 기근이 들었을 때 백성들을 잘 구제했대요. 시를 사랑한 민인백의 어린 시절로 들어가 볼까요?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거야, 장계향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요리 연구가예요. 여중군자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1598년 경상도 안동부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시·서·화를 잘했고 수학에도 재능이 있었대요. 무엇보다 동아시아 최초의 여성이 쓴 조리서이며 한글로 쓴 최초의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이 유명해요. 장계향은 조선 시대의 관습을 이겨내고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이태백처럼 자유로운 시인이 될래, 오도일
조선 후기 문인이에요. 시를 잘 지어 당대의 명문장가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고 해요. 글씨도 잘 썼는데, 특히 흘려 쓴 글씨인 초서에 능했답니다. 이태백을 좋아하고 따른 오도일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내 소원은 건강해지는 거야, 조갑동
조선 후기 아동 시인이에요. 아홉 살 때 죽었는데 95편의 시를 남겼어요. 조갑동의 시를 모은 시집 제목은『조동자유고』예요. 조갑동은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시는 지금도 전해지고 있어요.

일상의 모든 것이 시가 될 수 있어, 윤기
조선 시대 후기의 문인이에요. 1773년에 성균관에 들어가 20여 년 동안 학문을 연구한 만학도랍니다. 자신 주위에 펼쳐진 모든 것들이 글감이 되었다고 해요. 윤기는 어떤 생각을 했기에 그런 것들이 가능했을까요? 그의 어린 시절이 궁금하지 않나요?


글 권오단
대학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작가가 되었다. 2006년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 2011년 한국중앙아시아 창작시나리오 국제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4년 아르코창작지원금 선정, 2017년 생태동화공모 우수상, 2018년 비룡소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 네이버오디오클립상을 받았다.

그림 허은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요괴사냥꾼 천봉이』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그림을 그려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이야기] 책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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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 이야기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 이야기

권오단 글/허은선 그림

글짓기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책 시를 어떻게 쓰지?산문은 또 어떻게 쓰는 거야?글을 잘 쓰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 초등학생들이 원고지 앞에서 겪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책! 10명의 조선 시대 대표 문장가들은 어떻게 글을 썼을까?『금오신화』, 『매월당집』, 『성학십도』, 『성학집요』, 『동호문답』, 『음식…

독도의 숨겨진 비밀 여의주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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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은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동해바다에 있는 수중릉인 대왕암에 묻혔다. 대왕암이 전설로 내려오는 우해왕의 보물인 여의주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는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밀리자 비밀리에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물건을 찾는다.

신라의 3대 보물 가운데 하나인 비와 바람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우해왕의 보물, 독도의 여의주가 바로 그것이다.

일본이 전쟁에서 패하면서 독도의 보물찾기는 중단되었지만 식민지통치를 잊지 못하는 일본의 야욕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멈출 줄 모른다. 일본의 검은 세력은 신비한 힘을 가진 보물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주인공 현우와 지연이는 든든한 지원군인 캡틴 박 아저씨와 함께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수께끼 같은 짧은 내용을 단서로 여의주를 찾아 떠난다. 일본의 검은 세력에 맞서 독도에 숨겨진 보물을 지키는 숨 막히는 모험을 그들과 함께 시작해보자.

비와 바람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우해왕의 보물, 삼국유사에 기록된 여의주는 어디에 숨겨져 있을까?

“일본은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조선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보다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

태평양 전쟁의 전운이 기울자 조선총독인 아베 노부유키는 자연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의주를 찾을 것을 명한다. 그러나 전쟁이 패배로 끝이 나면서 여의주를 찾는 일은 중단되고 만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일본의 세계재패를 꿈꾸는 다이치 노인이 여의주를 찾는 음모를 꾸민다. 황 박사를 인질로 여의주를 찾아오라는 다이치 노인. 현우는 위험에 빠진 박사님을 구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 우해왕의 보물을 찾는 모험을 떠난다.

제국주의에 빠져 세계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세력에 맞서 삼국유사 속에 감춰진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여의주를 찾아가는, 신나고 재미있는 모험이 산수야 출판사 [독도에 숨겨진 비밀, 여의주를 찾아라]에서 펼쳐진다.

본문 중에서

“김 박사님, 여의주가 실존한단 말입니까?”
아버지가 길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1996년, 황 박사님과 함께 감은사 발굴조사를 주도한 적이 있었네. 그때, 감은사 동탑의 심초석 아래에서 사리함이 발견되었지. 상자 모양의 사리 외함에는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었고, 유리로 된 사리병 외에 아름다운 유물들이 나와서 언론에서도 크게 다룬 적이 있었어. 사리병안에는 혜량 스님의 사리가 담겨 있었는데 그 내용을 기록한 얇은 금박 종이에 여의주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네. 우산국의 우해왕에게 빼앗은 여의주에 대한 이야기였지.” 22-23페이지

“일연 스님은 자기가 알고 있는 비밀을 남기기 위한 수단이 필요했을 거야.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이었겠지. 삼국유사는 고조선으로부터 후삼국까지의 단편적인 역사를 서술한 역사서야. 높은 스님들끼리 전하는 비밀을 교묘하게 전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지. 여의주에 관한 단서도 삼국유사에 있었어. 문무왕에 대한 기록 가운데 있었지.” 42페이지

“바람과 비와 같은 기후를 마음대로 하는 구슬이라니……. 흥미롭군.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구슬이 있다면 대일본제국은 세계대전에서 승리하고 전 세계를 손아귀에 넣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이치, 너는 대일본제국의 승리를 위해 반드시 여의주를 찾아오도록 하라.” 51페이지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로 삼은 6년 동안 조선인의 정신을 개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어. 한글 사용을 금지하고, 유구한 한국의 역사를 미개하고 보잘것없는 역사로 왜곡하고 축소해 왔지. 뜻있는 조선인들의 저항도 만만찮았지만 일본은 정치·역사·문화·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끈기 있게 조선인들의 정신을 개조해 왔던 거야. 덕분에 일본 패망 후에도 많은 친일인사들이 조선을 지배해 올 수 있었지. 하지만 근래 조선인들은 점점 깨어나고 있어. 이것은 일본의 입장에서 좋은 일은 아니지. 아베 노부유키 총독의 말씀처럼 조선을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여의주를 찾아야만 해.” 58페이지

‘가져가면 안 돼. 재앙이 생길 거야.’ 내 귀에는 분명하고 생생하게 들렸다.
“아저씨, 믿기 어렵겠지만 붉은 거북이 나에게 말을 하는 것 같아요. 가져가면 안 된다고, 재앙이 생길 거라고요.”
“아빠, 정말이에요. 붉은 거북이가 재앙이 생길 거라고 말했어요.”
캡틴 박 아저씨가 멍한 얼굴로 나와 지연이를 바라보았다. 92페이지

“일본 정치인들이 헌법을 고치려는 이유가 무엇이겠나?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겠나? 독도의 소유권을 빌미로 전쟁이 일어난다면 두 나라 국민들에게 불행한 일이 되겠지.”

“일본 정치인들은 어째서 제국주의를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들이 저지른 과거사를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111페이지

“으하하하. 누가 나를 막을 수 있단 말인가? 으하하하.”
여의주를 올려다보며 웃고 있는 노인이 나를 발견하였다.
“너, 너가 어떻게?”
나는 두 손을 모아 소리쳤다.
“여의주 내 놔요.” 140페이지

차례

수상한 사람들 6
우해왕의 전설 18
삼국유사의 비밀 36
수상한 노인 47
불법 탐사 60
마지막 퍼즐 68
붉은 거북 84
함정에 빠진 돌핀호 98
심해의 텔레파시 115
뜻밖의 방해자 122
악인의 최후 131
해인의 비밀 143
글쓴이 말 146

지은이 권오단

2006년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 2011년 한국중앙아시아 창작시나리오 국제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4년 아르코창작지원금 선정, 2017년 생태동화공모 우수상, 2018년 비룡소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 네이버오디오클립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한자나라에서 온 초대장1, 2』, 『요술구슬』,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책벌레가 된 멍청이』, 『북소리』,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노자니 할배』가 있다. 소설과 동화, 극작가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그린이 배봉진

해운대에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디자인을 하는 스튜디오 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되기를 희망하며 작업에 참여했다.


독도의 숨겨진 비밀 여의주를 찾아라

독도의 숨겨진 비밀 여의주를 찾아라

권오단 글/배봉진 그림

일본의 제국주의에 맞서 독도에 숨겨진 보물을 지켜라신라 문무왕은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동해바다에 있는 수중릉인 대왕암에 묻혔습니다. 대왕암이 전설로 내려오는 우해왕의 보물인 여의주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는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밀리자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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